[안갯속 LGD]① 10.5세대 투자 지연...파주P10 8년째 공사중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6일 기자가 찾은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의 P10공장. /사진=황재희 기자
[딜사이트경제TV 황재희 기자] LG디스플레이(LGD)가 건물에만 1조8400억원을 투자해 지은 파주P10(피텐) 공장 가동이 여전히 안갯속에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P10공장에서 양산하기로 한 10.5세대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양산은 내부 설비 투자 중단으로 아직 시작도 못했다. LGD의 재무 상황 악화로 P10 공장 시설 투자는 2028년 3월까지 미뤄진 상태다.
LGD 파주 공장 전성기 지났다
26일 기자가 찾은 파주시 월롱면 P10 공장은 LGD가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생산기지다. 세계 최대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거대한 규모였다. 오른쪽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