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기회를 갖고 싶은 윤서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친구들은 다 아는데 저만 몰라요. 중학교 2학년 윤서는 수업 시간이 따분합니다. 수학도, 영어도 집중해서 들어보지만 도무지 이해가 안되는 내용들만 나옵니다. 친구들은 모두 다 이해하는 것 같은데, 나만 모르는 것 같아 선생님께 질문을 하기도 주저하게 됩니다. 윤서가 좋아하는 뉴진스, 아이브 노래의 영어 가사도 친구들은 바로 알아듣고 흥얼거리지만, 윤서는 가사를 검색하고 뜻을 찾아봅니다. 엄마가 신청해준 온라인 강의도 선생님이 혼자 쭉 설명만 해서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기 어렵습니다. 친구들처럼 학원에 가서 이해가 될 때까지 물어보고 싶은데.... 모두 알고 있는 내용을 혼자 모른다는 생각은 친구들 사이에서 윤서를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