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스웨덴 스타트업 3 [start-up] 스웨덴은 18~64세 국민의 약 65%가 자신의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고 응답할 만큼 창업 친화적 국가로 알려져 있다. 영상 통화의 시작을 알린 스카이프를 비롯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게임 마인크레프트, 캔디크러쉬 등도 스웨덴이란 작은 나라에서 탄생했다.
스웨덴 수도 스톡홀름은 미국 실리콘밸리 다음으로 많은 유니콘이 탄생한 도시이기도하다. 특히 스웨덴 스타트업은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창업한다기보다는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을 남겨준다는 마인드로 창업에 나서는 분위기가 크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웨덴 국민이 창업에 우호적일 수 있는 까닭은 스웨덴의 선진화된 사회안전망 덕분이다.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사회적으로 도태되지 않게 복지제도가 마련돼 있어 두려움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창업을 지원하는 문화 역시 스웨덴을 창업국가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11일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스웨덴 스타트업이 한국을 방문해 스웨덴의 혁신 스타트업 생태계와 성공사례 경험을 공유했다. 매년 노르딕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열리는 세렌디피티챌린지 2018 스타트업 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