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예비유니콘 선정 최종 평가 진행 [start-up]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민과 함께 선정하는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대상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평가를 7월 10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벤처 4대강국 실현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K-유니콘 프로젝트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접수 마감한 결과 15개 내외 기업 선정에 66개사가 신청했다.
66개사를 대상으로 두 달여에 걸쳐 1차 서류평가와 2차 기술평가 및 3차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최종평가에 참여할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최종평가 대상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보통신기술(ICT) 및 데이터·네트워크·에이아이(Data·Network·AI)기반의 플랫폼 분야 혁신기업(40.0%, 12개)이 다수였고, 이어서 S/W개발분야(33.3%, 10개), 일반 제조업 분야(16.7%, 5개), 기타(3개) 순으로 많았다.
최종평가 대상기업의 평균 투자금액은 262억원으로, 200억원 이상을 투자유치(53.3%, 16개)한 기업이 가장 많았으며 300억원을 초과한 기업도 8개에 달했다. 또 최종평가 대상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사업성 평가 BBB등급 이상인 기업이 56.7%를 차지할 정도로 우수한 기업이 많았으며, 코로나19 국면에서 각광받고 있는 비대면 기업(70.0%, 21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