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융지주, 희비 엇갈린 까닭... 코로나·사모펀드·비은행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과 각종 금융사고의 여파속에 국내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NH농협·우리)사 순위에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위와 2위, 4위와 5위가 각각 자리를 바꾼 상황에서, 올해도 이어질 순위 경쟁은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16일 NH농협금융지주의 실적발표를 끝으로 국내 5대 금융지주사의 2020년 실적발표가 마무리됐다.실적을 종합해보면 KB금융이 3조4552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하며 5대 금융지주사 가운데 1위(순이익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