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소식] 혁신파크 경비실,한평책빵 으로 다시 태어나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불광동역 2번 출구에서 길을 건너면 도로가에 ‘양천리 표석’이 서있다. 평안도 의주에서 부산 동래까지 남북 각 1,000리가 되는 한반도 정중앙 마을이란 뜻이다. 이 표석 앞에 작은 책방이 있다. 바로 혁신파크 후문(옛 경비실)에 들어선 ‘한평책빵’이다.얼핏 보면 책방인 듯 카페인 듯 호기심을 자극하기에는 충분하다. ‘빵도 파는가?’ 색다른 간판에 끌려 안으로 들어섰다. 사장님, 여긴 책방인가요, 카페인가요?” 대답을 잊은 양 향기 넉넉한 커피 한 잔을 내어온다. 이렇게 책방 대표와의 대화가 시작되었다.Q. ‘한평책빵’ 이름이 흥미롭네요, 무슨 의미를 담고 있나요?A. 새 책을 팔고, 중고 책도 팔지만 빵은 팔지 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