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그룹, AI 풀스택 내재화 속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T와 KT클라우드, 리벨리온, 모레 등 대한민국 AI 반도체 생태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들이 지난해 연말 AI 반도체 사업협력위원회 워크숍을 가진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T.
[데일리임팩트 변윤재 기자] KT그룹이 인공지능(AI) 내재화에 속도를 올린다.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모레에 150억원 투자를 단행한 것. AI 풀스택 사업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24일 KT에 따르면, 두번째 투자를 집행키로 했다. 지난 2021년 초기 투자를 했던 KT그룹은 이번에 KT 100억원, KT클라우드 50억원을 각각 추가로 투입한다. 국내 AI 인프라 시장이 외산 솔루션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는 국산 기술력을 기반으로 AI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AI 풀스택은 AI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AI 반도체와 클라우드 등 인프라부터 응용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제품과 서비스를 의미한다. AI 풀스택 환경을 보유한 기업은 전세계에서도 매우 드물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AI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구축에 있어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점유율이 80%에 육박한다.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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