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올 스톱HMM… 상반기 내 생존전략 제시 가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HMM의 6400TEU급 컨테이너선 HMM 타코마 호. /사진=HMM
[데일리임팩트 김현일 기자] 하림그룹에의 매각이 무위로 돌아가며 숨을 고르고 있는 HMM(옛 현대상선)이 상반기 이내로 중장기 전략 발표를 통해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영구채 중도 상환을 결정함에 따라 다만 주식 조기 상환을 통해 채권단 측의 지분율 상승으로 인한 몸값 상승이 예상되는 데다, 아직 뚜렷한 해결책이 없는 해운 동맹 재편 대처 방안 등 여전히 숙제가 많은 만큼 장기적으로 각자도생을 꾀할 ‘한 방’이 절실한 상황으로 보인다.
2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최근 HMM은 지난 2019년 5월 24일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의 중도 상환을 결정했다. 해당 영구채의 표면 이자율은 3%지만 발행 후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