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심에 둥지 튼 ‘창업 컨트롤타워’ [start-up] 국내 최대 창업보육기관인 서울창업허브가 21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이 날 행사에는 공식 개관행사와 현판식을 위해 박원순 서울 시장을 비롯,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민간 투자사, 대기업 창업 보육센터, 입주기업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이외의 부대 행사로는 ‘허브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톤이 1층에서 열렸고 동시에 2층 코워킹 공간에서는 기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스타트업 토크콘서트는 오전, 오후로 나눠 총 2부로 10층 컨퍼런스 홀에서 개최됐다. 오전 세션에는 ‘Soft Power, Seoul!’이란 주제로 퓨처플레이, 롯데 엑셀러레이터, 한화 드림플러스, 캡스톤파트너스가 참가해 패널토의가 이뤄졌다. 이후 ‘쫄지말고 투자하라’강연은 코그니티브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 그리고 스타트업 오픈놀이 함께했다.
3층에서는 키친 인큐베이팅 네트워킹 파티가 열렸다. 마치 카페테리아를 연상시키듯 널찍한 공간에 공유 가능한 오픈형 주방이 자리잡은 곳이다. 이곳은 요식업 스타트업이 메뉴 개발 후 직접 판매하는 곳으로 입주기업 직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식사를 하고 메뉴 피드백을 수렴해 시장성을 테스트하는 장소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