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봉투를 투명하게 만드는 이유. goedzak [뉴스] [지속 가능한 이야기]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버리는 것이 참 많습니다. 고장나서 버리고 유행이 지나서 버리고 더이상 내게 필요의 가치가 사라져서 버립니다. 이런 변화무쌍한 사람들의 심리라도 보여주듯 동네마다 쉽게 의류수거함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외에 내게 필요한 가치가 사라진 물건들은 처지 곤란입니다. 자신이 직접 필요한 사람을 찾거나 판매점에 가져다 주는 등 애써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그냥 집앞에 버리기만 해서 필요한 누군가가 가져간다면 참 좋을텐데요. 그런데 네덜란드의 두 공대생이 이런 아이디어로 만든 쓰레기봉투가 있다고 합니다. 두 공대생은 버려지는 물건이 아까웠습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