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직장인 14%,임금∙성과급 삭감 압박 받아” [start-up]
명함 앱 리멤버는 리멤버 커뮤니티에서 참여자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0명 중 14명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임금 삭감, 성과급 취소 등의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8명은 구조조정 등 더욱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리멤버 커뮤니티는 같은 직무 사람들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사용자는 일과 관련된 질문을 하거나 업계 이슈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 지난 3월 6일 서비스를 시작해 비즈니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직장 내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났느냐는 질문에(중복 답변 가능) 52%는 ‘재택근무, 유연근무 등 근무 형태의 변화’를 꼽았다. ▲임금 삭감, 성과급 축소∙미지급 등의 재정적 압박(14%) ▲조직원들의 불만으로 인한 사내 불화(9%)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8%) 등의 변화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확산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답한 직장인은 28%에 불과했다. 직무별로 보면 서비스직이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및 조직 개편’이 일어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서비스직(25%), 마케팅/홍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