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중간평가]KB국민카드 이창권, 신년사 약속 지켰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딜사이트경제TV 심민현 기자] 지난 10여 년간 별다른 위기 없이 순항했던 카드업계가 지난해부터 고금리 등 대내외적인 악재가 겹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삼성카드, KB국민카드의 모기업은 업황 악화가 계속되는 와중에 리더십 교체보단 안정 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각각 김대환, 이창권 대표 연임을 결정했다.
이후 BC카드, 롯데카드 역시 최원석, 조좌진 대표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그렇다면 4명의 CEO가 모기업의 믿음에 보답했을까. 딜사이트경제TV가 이들의 상반기 성적표를 자세히 들여다봤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사진=KB국민카드 제공
신한카드와 삼성카드, 그리고 KB국민카드는 현재 국내 카드업계 내에서 소위 빅3 를 형성하고 있다. 꽤 오랜기간 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