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S, 핵융합 상업화 시동…PJM 전력시장 진입 절차 돌입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핵융합 기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가 건설한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ARC의 전경. / 출처 = CFS
핵융합 에너지가 마침내 ‘전력시장’이라는 현실 무대에 첫 발을 내디뎠다. 수십 년간 연구 단계에 머물렀던 기술이 이제 실제 전력망 연결을 추진하면서, 에너지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미국 매사추세츠 기반 핵융합 기업 커먼웰스퓨전시스템즈(CFS)는 28일(현지시간) 자사의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 ‘ARC’를 미국 최대 전력시장 운영기관 PJM 인터커넥션에 연결하기 위한 계통 연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핵융합 발전 기업이 대형 전력망 사업자에 공식적으로 접속을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PJM은 약 18만2000MW 규모의 발전 설비를 관리하며 13개 주와 워싱턴 D.C. 등 6500만 명 이상에 전력을 공급하는 미국 최대 도매 전력시장이다. 이 시장에 진입한다는 것은 단순한 기술 검증을 넘어, 핵융합이 실제 전력 판매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