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상반기 사업보고회 취소...코로나19 재확산 탓?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LG그룹이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회를 건너뛰기로 결정했다.12일 LG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라 계열사별 주요 전략 방향을 수시 논의하고 있어 상반기 사업보고회는 별도 실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사업보고회는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주재하는 계열사별 전략회의로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된다. 통상 상반기 회의는 5월께, 하반기 회의는 10월 개최된다.상반기에는 주로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고 하반기에는 그 해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다음해 사업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눠왔다.그러나 올해 들어 LG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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