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390억 달러 손실 식품 폐기, 디지털로 해결하는 서플러스 인도네시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쪽에서는 사람들이 굶주리고, 다른 한쪽에서는 음식이 쓰레기통으로 향합니다. 인도네시아 오지 파푸아에서 자란 무함마드 아궁 사푸트라(이하 아궁) 대표가 수도 자카르타로 이사한 뒤 목격한 풍경이다. 그는 이 모순을 비즈니스 기회로 전환했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SDG Sprint 데모데이에서 UNDP 임팩트 어워드를 수상한 서플러스 인도네시아(Surplus Indonesia) 는 버려지는 음식을 자원으로 바꾸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인도네시아 식품 낭비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이지만, 식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