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는 생존 문제다 1.5평에 사는 사람은 없어야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동자동.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역인 서울역이 위치한 곳으로 번화하고 화려한 서울 도심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동네다. 동시에, 역사(驛舍) 뒤편으로 조금만 걸음을 옮기면 국내 최대 규모의 쪽방촌이 조성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쪽방촌 주민들은 1~1.5평 남짓한 비좁고 해도 잘 들지 않으며 날이 더워지면 바깥에서 노숙하는 것이 나을 만큼 더워지는 방에서 지내고 있다. 겨울철의 한파와 장마철의 폭우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그야말로 재난이다. 취사 시설이 있는 건물은 67개 건물 중 22개에 불과하고 세면장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