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ESG정책 브리핑】국제감축사업 실무 지원, 지역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 확대 [지원사업&대회] ◆ 데일리 ESG 정책_26.6.4.
1. 국제감축사업 실무 지원…교육영상·매뉴얼 공개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제감축사업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과 실무자를 위한 교육 영상과 실무 매뉴얼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파리협정 제6.2조 기반 국제감축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제규범과 실무 절차를 기업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국제감축사업은 기업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국제 규정과 사업 절차로 인해 실제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이 적지 않은 분야다. 산업부와 KOTRA는 국제감축사업 타당성조사(F/S) 수행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교육을 진행했고,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영상자료와 매뉴얼을 마련했다.
교육 영상에는 사업 추진 절차, MRV(측정·보고·검증) 방법, 주요국 협력 현황 등 사업 개발과 이행 전반의 실무 내용이 포함됐다. 실무 매뉴얼은 기업들이 실제 사업 과정에서 자주 겪는 애로사항과 질의사항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영상은 KOTRA 유튜브 채널인 KOTRA TV에서 볼 수 있다. 실무 매뉴얼은 KOTRA 해외경제정보드림의 심층보고서 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2. 지역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12대 신산업 200개사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6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2026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사를 대상으로 현판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비수도권 지역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초격차 스타트업을 격려하고 현장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사업화 자금과 기술개발 연계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2023년부터 매년 200개사 안팎을 선정해 현재까지 804개사를 육성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시장 흐름을 반영해 기존 10대 초격차 분야를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은 AI, 반도체, 모빌리티, 로보틱스, 생명·신약, 헬스케어, 콘텐츠, 방산·우주항공·해양, 친환경, 에너지·원자력·핵융합, 첨단제조 분야 200개사다.
선정 기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도 받을 수 있어 직접지원 규모는 총 12억원이다.
중기부는 기존 초격차 스타트업 중 매출·고용·투자 성과가 우수한 15개사에는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스케일업 사업화 자금을 후속 지원한다.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를 통해 3년 연속 글로벌 유니콘이 배출됐고, 13개 기업은 677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7개 기업은 기술 상장에 성공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10개 지방청에서 지자체, 유관기관,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초격차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IR, 1대1 투자상담, 대·중견기업 밋업 등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