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 경영권 분쟁 재점화... 3자연합, 정기주총 취소 소송 제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지난 3월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의 경영권 분쟁에서 밀렸던 ‘3자연합(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KCGI·반도건설)’ 측이 정기주총의 결의를 취소해달라며 소송을 냈다. 주총을 앞두고 논란이 됐던 의결권 지분 논란에 다시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29일 재계와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3자 연합은 지난 3월 27일 있었던 한진칼 정기 주주총회 결의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본안소송을 지난 26일 제기했다.이는 지난 3월 24일 3자 연합이 주총 의결권 행사와 관련해 낸 가처분 신청이 모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