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일본 기업과 미팅조차 할 수 없는 5가지 이유 [start-up]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새로운 경제 성장을 이루려는 세계적인 움직임은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일본 내 메가 벤처로 불리는 사이버에이전트, DeNA는 물론이고, 금융, 건설, 방송 등 기존 일본 기업도 투자 펀드를 조성, 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일본 국내뿐 아니라 해외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리는 기업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일본은 한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근접하여 한국 스타트업에게 진출을 고민하기 좋은 시장이다. 실제로 일본 진출에 대한 상담 신청은 점차 늘어나, 최근에는 연간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만나 그들의 고민을 듣고 있다. 그리고 그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모든 글로벌 시장이 그렇지만, 성공적인 일본 진출에는 스타트업 구성원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 일본 국내의 사회적 수요는 물론, 노력과는 관련 없는 우연한 기회와 만남까지 다양한 요인이 필요하다. 많은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면 진출에 첫발조차 내디딜 수 없는 기업, ‘메일만 수십 통을 보내도 이렇다 할 답변조차 받을 수 없다’는 기업들이 있다.
사전 미팅 없이 보내는 콜드 메일의 성공률이야 낮은 것이야 당연하지만, 이러한 기업에서는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