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로그인   회원가입   초대장  
페이지투미   페이지투미 플러스
페이지투미 홈   서비스 소개   아카이브   이야기   이용 안내
페이지투미는 사회혁신 분야의 새로운 정보를 모아 일주일에 3번, 메일로 발송해드립니다.

link 세부 정보

정보 바로가기 : BMW, MG자동차 그린워싱 혐의로 전기차 광고 뭇매

BMW, MG자동차 그린워싱 혐의로 전기차 광고 뭇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영국 자동차 MG의 전기차./홈페이지 BMW와 영국의 MG자동차가 영국의 광고 감시기관으로부터 그린워싱 광고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에디가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MG자동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 모터로 주행하지 않을 때는 배기가스를 배출함에도 ‘무배출(zero emissions)’이라고 광고했기 때문에 영국의 광고심의위원회 ASA(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로부터 지적 받았다.  또한, MG는 순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전기 모터로 주행 중에는 배기가스가 없다고 주장했으나, 자동차의 전체 수명주기를 기준으로 보면 무배출이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그린워싱 혐의 지적을 받고 있다.    ASA,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차의 무배출 광고 매우 엄격히 해석 ASA는 지난해 8월에 구글 광고에서 처음 발견한 이후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소송을 제기했고, MG는 현재 동일한 광고를 다시 인터넷에 게재하는 것을 금지당했으며, 무배출이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보다 주의를 기울이라고 명령 받았다. 또한, MG자동차는 무배출이란 단어를 디젤이나 가솔린 엔진을 장착한 하이브리드 차량에 광고하지 말도록 했으며, 순수한 전기차를 무배출이라고 광고할 때도 명시적으로 배기가스에 한해서 무배출이라고 광고하도록 했다. 이런 조치는 소비자들이 전기차를 충전하는 전기가 무탄소이거나 차량과 부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도 무배출이라고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ASA는 설명했다.  ASA는 독일의 BMW자동차에 대해서도 유사한 지적을 했다. MG자동차와 달리 BMW는 전기차만 광고하고 있었다. BMW는 지난해 8월부터 BMW의 전기차 시리즈를 무배출이라고 광고했다. BMW는 무배출이란 단어는 구글의 자동 키워드 장치 때문에 광고에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BMW는 소비자들이 인터넷에서 무배출이란 문구를 봤을 때 BMW 전기차의 수명주기 동안에 무배출이란 점, 주행 중 온실가스 배출이 없기 때문에 무배출이라는 정보를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ASA는 "소비자들이 처음 광고를 봤을 때 그런 설명을 쉽게 알 수 없어서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BMW는 ASA에 이런 문제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을 것이며, 구글에서 자동으로 삽입되는 모든 키워드를 검토, 무배출 자동차란 표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고를 공개하기 전에 자동으로 생성되는 키워드를 인간이 검토하도록 하는 절차를 실행하겠다고 ASA에 약속했다. 이번 ASA의 결정은 영국 정부와 EU의 정책 입안자들이 사용하는 전기차 단어와 다르기 때문에 새로운 선례를 남겼다고 에디는 보도했다.    기후전문가, "이번 결정은 다른 하이브리드의 그린워싱과 모순" 지적 영국 정부는 자동차 제조사가 배기가스가 없는 전기차 등의 비율을 늘리도록 요구하는 것을 무공해 차량(ZEV) 의무(mandate)라고 부른다. 이런 의무는 지난해 말 리시 수낙(Rishi Sunak) 총리가 영국의 새로운 휘발유 및 디젤 자동차와 밴(Van) 판매 금지를 2030년에서 2035년으로 연기한 후 수정됐다. EU는 2035년 내연기관차 금지 조치를 새로운 경차가 ‘배출이 전혀 없어야 한다’는 의미로 유사하게 설명했다.  기후변화 전문 사이트 카본브리프(Carbon Brief)의 자체 분석에 따르면, 전체 차량 수명주기 동안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일반 가솔린 자동차보다 약 3배 낮다고 결론지었다. 더 많은 재생 에너지와 원자력이 전력망에 추가됨에 따라 수명 주기 배출량은 더욱 감소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영국의 기후 관련 NGO인 에너지및기후정보부(Energy and Climate Intelligence Unit)의 교통 책임자인 콜린 워커(Colin Walker)는 ASA의 결정이 "매우 이상하다"고 말했다. 콜린은 “모든 연료 유형의 자동차는 배기관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기준으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다. 자동차 제조사가 영국 정부의 배출가스 제로 차량(ZEV) 의무에 따라 설정한 배출가스 제로 자동차 판매 대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러한 차량을 판매할 수 없다는 말을 듣는 것은 비뚤어진 것같다”고 말했다. 또한, 콜린은 “이번 ASA의 결정과 달리, 도요타 같은 회사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자체 충전'한다고 표현함으로써 그린워싱을 함에도 ASA가 이를 허용한다"고 반박했다.


최근 3주간 링크를 확인한 사용자 수

검색 키워드


주소 : (01811)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로 232 서울테크노파크 903호
전화: +82-70-8692-0392
Email: help@treeple.net

© 2016~2024. TreepleN Co.,Ltd. All Right Reserved. / System Updated

회사소개 / 서비스소개 / 문의하기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