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자산운용사들, 스페이스X 앞에서 입장 갈린 이유는? [사회혁신] 인류 역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달성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가 12일(현지시각) 완료됐지만, 유럽 자산운용업계가 뜻밖의 논란에 휩싸였다고 FT가 밝혔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놓치기 어려운 초대형 기술주 상장이지만, 유럽 지속가능금융공시규정(SFDR)의 ‘좋은 거버넌스(good governance)’ 요건을 충족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
FT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750억달러(약 103조원) 규모의 IPO를 통해 상장에 성공, 기업가치는 1조7800억달러(약 250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유럽 대륙 자산의 절반 이상을 규율하는 SFDR(지속가능금융공시규정) 거버넌스 요건 때문에 수조 유로의 자금이 스페이스X 편입에서 빠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