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대48,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내년 주총이 진짜 위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완승을 거두었으나 내년 표 대결에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열린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조양호 회장 최측근 석태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은 가결되고 국민연금이 주주제안을 통해 상정한 '사내이사 요건 강화 정관 변경' 안건은 부결됐다.그 과정에서 국민연금과 KCGI 등이 찬성표를 던진 사내이사 요건 강화 안건은 참석 주주의 48.66%가 찬성하고 49.29%가 반대해 부결됐다. 차후 국민연금과 KCGI가 일반결의사항 안건에서 의결권 행사 방향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