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못의 스케치 플러그인 개발 도전기 (1) - 시작하기 [칼럼]
슬로워크의 스티비 팀에서는 디자인 작업을 할 때 스케치(Sketch)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와이어프레임을 만드는 일부터 GUI를 입히고 간단한 아이콘을 만드는 일까지, 스케치로 시작해서 스케치로 끝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스티비 팀이 쓴 스케치 관련 글기획자의 스케치(Sketch), 인비전(Invision) 사용기스케치(Sketch)와 어도비(Adobe) XD, 어떻게 다를까?
스케치로 작업 중인 새로운 스티비의 와이어프레임(좌)과 GUI(우)
스케치를 사용하다보면 가끔씩 ‘이런 기능도 있으면 참 좋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런 부족함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스케치의 플러그인*입니다. 스케치 외에도 대부분의 유사한 애플리케이션들(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등)이 플러그인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고작 6년 밖에 되지 않았고(26년 된 포토샵과 비교하면 ‘고작 6년’) 19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규모의 팀이 만들고 있는 스케치 입장에서, 플러그인의 다양성은 다른 애플리케이션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좋은 무기 중 하나일 것입니다.
* 플러그인이란 애플리케이션이 제공하지 않는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설치하는 일종의 확장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