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21살까지 백만장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뉴스]
15살의 빌 게이츠, 19살의 마크 저커버그, 19살의 리처드 브랜슨. 이 세 명의 사업가는 모두 어린 나이에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21세 이전에 CEO가 되었다. 그러나 미래 CEO들의 나이는 Denver s Young American Bank의 혁신적인 프로그램 덕분에 더 낮아질지 모른다.미국 콜로라도의 Denver s Young American Bank는 어린이들을 위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은행은 아이들이 가진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직접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출을 해주고 계좌를 만들어 준다. 이 혁신적인 창업 지원책으로 매년 6만 명의 어린이가 자신만의 사업을 진행했다. 은행의 CEO인 리차드 마르티네스(Richard Martinez)는 말한다.“아이들이 스스로 어떻게 가치를 창조하고 무엇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까 고민하게끔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열성적인 참여자인 이사벨 메이(Isabelle May)가 처음으로 시작한 비즈니스는 일반 샌들을 사서 장식한 후 재판매하는 일이었다. 소녀는 자신의 힘으로만 5천 달러를 모았다. 이사벨의 부모가 해준 일은 소녀가 샌들에 꾸밀 장식품의 인터넷 주문을 대신해 준 것뿐이었다. 이사벨의 목표는 21살까지 백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