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횡령‧배임...은행권내부통제 잔혹사끊어질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연초부터 은행권을 중심으로 내부 횡령‧배임 사고가 연이어 터지는 가운데, 실효성을 담보한 은행권 내 사고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지난 2022년 700억원에 달하는 은행권 횡령 이슈 이후, 주요 은행 모두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시도에 나섰지만, 여전히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실효성 논란에도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은행권에서는 오는 7월로 예정된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두고 각 은행별로 세부 작업에 한창인 가운데, 내부통제 관리‧감독을 전담하는 준법감시인력 또한 전년 대비 늘리면서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내부통제 강화 방안과는 별개로 은행원 내부적으로 도덕적해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