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실적에도 배당 축소하는 금융권,관치금융 영향?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병주 기자] 금융권의 2020년 경영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배당성향 축소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유의미한 실적 성장을 이룬 일부 금융사들조차 배당성향 축소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이른바 정부의 ‘관치 금융’이라는 볼멘 소리가 분출하고 있다.15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를 앞둔 지난주까지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를 포함한 주요 금융그룹 및 은행들의 2020년 실적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배당성향 축소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배당 성향이란 주주에 대한 총 배당금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것을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