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깊어진 HDC 정몽규...아시아나항공 인수가 1조5000억원으로 조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정몽규 HDC그룹 회장과 전격적으로 회동했지만 아시아나항공의 운명은 아직 미지수다. 이 회장은 1조원의 매각 대금을 인하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산은은 일체의 논의 내용을 비밀에 부쳤다.거래 무산 위기에 놓였던 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M&A)은 지난 20일 이 회장이 최고경영자 간 만남을 제안하고 정 회자이 이에 응답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26일 오후 이 회장은 정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논의했다”고 밝혔지만 양측이 주고받은 내용은 공개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