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책임 명시화…KB국민銀, 책무구조도 도입 추진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여의도본점. 사진. KB국민은행.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개정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 에 대응해 경영진 책무구조도 마련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은행권은 금융 지배구조법 개정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책무구조도를 마련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책무구조도란 임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관리조치 의무를 부여하고, 이사회의 내부통제 역할을 명확히 구체화해 명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전 본부부서가 참여하는 ‘내부통제 제도개선 TFT’를 구성해 15일 부서장 대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으로 프로젝트 추진을 시작했다.
주요 추진 과제는 △책무구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