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모빌리티 서비스 5곳 [start-up] 공유 승차 서비스와 기존 택시 간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혁신을 등에 은 모빌리티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 이동의 마지막 구간을 의미하는 라스트마일을 위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빠르게 늘어나는 한편 다양한 방식으로 변형된 공유 모델 도 등장하는 상황. 모빌리티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비스를 추려봤다.
◇코나투스=택시 동승 플랫폼 반반택시를 운영한다. 승객이 동승 옵션 선택 후 택시를 호출하고 운임을 나눠내는 방식이다. 동승과정에서는 택시 기사가 개입할 수 없어 합승과는 차별화된다. 동승하는 승객과 요금을 나눠내기 때문에 할인된 운임료를 지불할 수 있고 택시기사가 호출료의 대부분을 가져가 상생이 가능하다. 지난 4월 기사용 앱 배포 후 한 달 만에 1,000명이 넘는 기사가 가입을 완료한 바 있다. 현재 서비스 사용화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에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나인투원=국내 최초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일레클을 시작한 스타트업이다. 중국 유학시절 공유 모빌리티를 경함한 대표에 의해 탄생했다.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 나선 쏘카가 전략적 투자를 받은 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