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코픽스 3.22%…전월 대비 0.13%p↓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서울 시내 시중은행의 대출 창구/사진=DB
[딜사이트경제TV 김병주 기자] 변동형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준거금리인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소폭 내려가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당장 코픽스를 추종하는 변동형 주담대 금리 또한 다소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연합회는 12월 기준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전월(3.35%)보다 0.13%p 하락한 3.22%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코픽스는 국내 주요 8개 시중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신규취급액과 마찬가지로 잔액 기준 코픽스 또한 3.53%서 3.47%로 0.06%p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