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대한항공 특별세무조사 착수...상속세 관련 추정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정혜원 기자] 국세청이 대한항공에 대한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의 상속세 탈루 여부와 고(故) 조양호 전 회장의 비밀계좌 추적 등을 조사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이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 조사관을 투입해 세무·회계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임원들과 대면 조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일반적으로 대기업에 대한 정기 세무조사 주기는 통상 5년이므로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세무조사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의 마지막 정기 세무조사는 2017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