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멈춘 엔씨, 12년 만에 빅딜 나서나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사옥 전경. /사진= 엔씨소프트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엔씨소프트(엔씨)가 올해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다.
엔씨는 2012년 1084억원을 들여 엔트리브소프트를 인수한 뒤 10년 이상 M&A에 나서지 않았다.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인 리니지 편중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사들였던 엔트리브소프트 또한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트릭스터M, 프로야구H3 등을 내놓으며 조직 내 유일한 개발자회사로 역할했던 엔트리브소프트가 문을 닫으면서 업계에서는 엔씨가 고강도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현재 리니지 의존도를 낮추고 수익 다각화가 필요한 상황. 이에 M&A는 필수적이다. 다른 게임사와 달리 김택진 대표가 이종사업보다는 IT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