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 회장이 남긴 유산, LG의 투명한 지배구조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구본무 회장은 떠났으나 그의 유산인 LG의 투명한 지배구조는 남았다.LG는 2003년 지주회사체제를 출범하면서 계열사 간의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했다. 지주회사는 출자를 전담하고 LG전자는 출자에 대한 부담 없이 회사의 자체 가치 증대와 고유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것이다.주요 외신들은 부고 기사에서 구 회장을 투명한 국내에서 가장 먼저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해 그룹을 지주회사 체제로 바꾼 점을 높이 평가했다.LG는 정부가 외환위기 후 지주사 설립을 허용하자 2000년 7월 `21세기형 경영체제로의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