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회적경제 이슈와 전망] 전효관 서울혁신기획관 “혁신은 이미 시작됐다 [뉴스]
2017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사회적경제 영역의 풍향계도 쉴 새 없이 흔들리는 중이다.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시행된 지 10년, 사회적경제는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성장으로 한 번 더 발전하기 위해 꿈틀대고 있다. 베네핏이 사회적경제와 혁신의 리더 7명을 만나 사회적경제의 오늘과 내일에 대해 물었다.연말만 되면 멀쩡한 보도블럭을 들어내고 새 보도블럭으로 바꾸던 시절이 있었다. 시민들은 혀를 내두르며, 돈 낭비라며 비판했다. 하지만 이제 그런 모습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잘못된 행태를 바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이를 우리는 혁신이라고 부른다. 인구 천만 서울의 혁신을 이끄는 전효관 서울시 서울혁신기획관에게 혁신과 사회적경제에 대해 들어본다. 서울의 혁신정책을 담당하는 혁신기획관으로서, ‘혁신 이란 무엇인가?과거에는 혁신을 하거나 문제를 해결한다고 말하면 아이디어를 통해서 풀어가는 것을 의미했다. 지금은 조금 달라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서울시 사회혁신국제자문단 회의에서 보니 국제적으로도 거대한 사회적인 문제를 풀어내는 사회적인 시스템으로 바꿔가려는 쪽으로 혁신의 의미가 달라지고 있었다. 아무래도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