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대잔치, 2017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뉴스]
손으로 만든 건 대부분 소중하고 귀하다.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그렇고 만든 사람의 정성이 깃들어 더더욱 그렇다. 여기에 개성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더해지며 핸드메이드 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인기를 더하고 있다. 주말이나 연휴를 맞아 프리마켓 등을 방문하는 모습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으로 일부러 마켓을 찾아 떠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이러한 흐름을 증명하듯 핸드메이드 관련 브랜드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국내외 다양한 핸드메이드 창작자를 총망라한 ‘2017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다. 올해 페어는 5월 1일(월)부터 5일(금)까지 DDP 알림터에서 ‘핸드메이드_엮다 풀다 (Handmade_Weaving&Solving) 을 주제로 열린다. ‘엮음’은 핸드메이드의 가장 대표적인 작업 방식 중 하나로, 페어는 여기에서 출발해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사회문제를 ‘풀기’까지 변화하는 핸드메이드의 사회적 흐름을 담았다. 2017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는 공예, 리빙, 아트 패션, 그린, 먹거리 등의 분야로 나뉘어 약 300여 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공간은 크게 생활관과 국제관으로 나뉘었는데, 생활관에서는 국내 다양한 핸드메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