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D2SF, 데이터 기술 스타트업 ‘클로아·디사일로’에 투자 [start-up]
네이버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D2 스타트업 팩토리가 데이터 산업 고도화에 필요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21일 밝혔다.
투자 스타트업은 ▲데이터 실시간 처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개발하는 클로아, ▲암호화된 상태에서도 데이터 연산이 가능한 머신러닝 솔루션을 개발 중인 디사일로다.
최근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들 기업은 데이터 활용 효율성을 향상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두 기업 모두 풍부한 경험의 연쇄창업가들이 이끌고 있어 기술 역량뿐만 아니라 탁월한 사업 감각도 두루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클로아는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는데 최적화된 데이터 파이프라인 솔루션을 개발 중이다. 데이터 실시간 처리를 염두에 두고 모든 기능을 설계해, 기존 솔루션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 및 처리량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개발자가 쉽게 설치 및 관리할 수 있는 것 또한 강점이다. 현재 알파 버전을 선보였으며, 연내 정식 버전을 출시해 클라우드뿐 아니라 엣지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클로아는 5G 기반의 통신 환경, 분산처리 기술에 대한 전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