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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은 왜 오가며 키오스크를 찍을까? - 티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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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워런 버핏의 롤모델인 세계최대 면세점 DFS의 창업자 찰스 척 피니. 그런 그가 평생 해왔던 게 있습니다. 바로 기부입니다. 다른 사람들 몰래 기부한다고 ‘자선사업계의 제임스 본드’라고도 불렸습니다. 평생 80억 달러(10조원)를 기부하고 자신은 빈털터리로 최근 세상을 떠났죠. 그의 지론도 기부하고 싶으면 살아있는 지금 기부하라. 죽어서 기부하는 것보다 훨씬 더 즐겁다”라는 것입니다.이처럼 기부를 뒤로 미루지 않고 출퇴근하면서, 밥 먹으러 가면서, 산책가면서 일상에서 실천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입니다. 이곳 직원들은 사내 곳곳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터치하며 1,000원씩 기부합니다. 이렇게 해서 2015~2022년까지 모은 금액만 26억4,000만원입니다. 580명의 아동에게 전달이 됐죠. 억만장자 부럽지 않은 1,000원의 힘을 보여준 삼성의 나눔키오스크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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