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한동훈 초박빙 …조국·유의동·김용남 혼전 [뉴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전국 14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가운데 관심 지역인 부산 북갑과 경기 평택을에서는 주요 후보들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해 3일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동시에 공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 북갑 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가 42.6%, 국민의힘에서 제명돼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동훈 후보가 41.6%로 오차 범위 내 혼전 양상이다.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15.8%로 그 뒤를 이었다.
총 5명이 출마해 단일화 없이 5파전을 펼친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는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1%,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30.6%, 민주당 김용남 후보 30.3%로 초박빙의 3강 구도로 조사됐다.
KBS, MBC, SBS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전국 16개 시도의 615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유권자 10만 8727명을 대상으로 입소스·한국리서치·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실시한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는 최소 ±1.7%p~최대 4.1%p다.
이번 출구조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나흘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 135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전투표기간 여론조사 결과도 최종 예측치에 반영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방식의 전화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시도별로 최소 ±3.1%p~최대 ±5.5%p다.
JTBC가 별도로 발표한 예측조사에서는 부산 북갑에서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48.1%로 민주당 하정우 후보 37.6%를 크게 앞섰다. 경기 평택을은 민주당 김용남 후보 34.2%,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31.6%로 예상됐다.
JTBC 예측조사는 메타보이스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일까지 무선 가상번호 100% 전화면접 및 자동응답시스템(ARS) 방식으로 시행한 여론조사를 기반으로 산출됐다.김호경 에디터 haojing610@mindl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