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여행 티켓] 127편. 빠르다는 말의 의미 [start-up]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이 화두입니다. 벤처스퀘어는 비욘드 시큐리티(Beyond Security)의 창업자이자 CEO로서 이스라엘 멘토로 구성된 한국 최초의 시드 펀드인 코이스라 시드 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의 이사인 아비람 제닉(Aviram Jenik)이 글로벌을 지향하는 한국 스타트업에게 전하는 칼럼을 연재합니다.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기사 게재를 허락해 주신 아비람 제닉에게 지면을 통해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칼럼 전체 내용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파트너나 고객, 그리고 투자자에 대응하는 시간이 보통 얼마나 빠르신가요? 그 속도에 대해 ‘빠르다’고 말할 수 있으신지요?
21세기에 들어서면서 B2B 사업은 빛의 속도로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당신의 잠재고객들은 그들 앞에 많은 프로젝트와 목표를 놓고 있고, 이를 달성해낼 여러 해결책들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 한국 회사들이 일을 처리하는 방식은 해외의 그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요, 가령 해외 회사들의 경우 어떤 문제에 대해 완벽한 해결책을 찾으려하지 않고, 그 대신 (문제를 해결할만한) 괜찮은 수준의 해결책을 찾으려 한다는 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