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셀러레이터, 분화와 시장 확장 뒤에 가려진 고민 [start-up]
지난 11일 한양대에서 스타트업 위원회에 여러 명이 앉아 있었다. 이 대학 창업지원단에서 위촉한 스타트업 업계 인사들이 앉아 있었다. 고영하 한국엔젤협회 회장, 금기현 한국청년기업가재단 사무총장,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등 공공을 비롯해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를 비롯해 벤처스퀘어 대표인 필자와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 더벤처스 호창성 대표 등 액셀러레이터들도 자리해 한국의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야기를 두루 나눴다.
전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한 한정화 교수도 자리해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가 전방위적으로 대학과 보육기관, 정부와 공공, 투자자들과 스타트업들의 교류가 미진함을 지적했고 유현호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 기숙사 등 대학들이 학생 창업자들을 액셀러레이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투자할만한 창업자들이 있긴 할까요?”라는 질문에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는 “130개가 넘는 스타트업에게 투자를 했다. 그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 우리에게도 기회로 올 것”이라며 섣부른 판단보다는 시간을 갖고 인내해주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참고 견뎌내는 몫은 비단 스타트업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