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환 삼성카드 대표, 내실 경영 通했다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삼성카드 본사/사진=삼성카드 제공
[데일리임팩트 심민현 기자] 국내 카드사들이 업황 악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내실 경영을 통해 리스크 관리 에 집중했던 삼성카드가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카드의 연체율이 올 들어 카드사들 중 유일하게 하락한 것. 1분기 카드업계 전반전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신한카드, 현대카드 등 경쟁사들이 연체율 관리에 애를 먹고 있는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
삼성카드, 카드사 中 유일하게 연체율 하락
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전업 카드사 8곳(신한·삼성·현대·KB국민·롯데·하나·우리·BC카드)의 당기순이익은 72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늘어났다. 하지만 연체율도 1.85%로 지난해 말 대비 0.21%p(포인트) 높아지면서 건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