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비상장주식 플랫폼 엔젤리그 투자 [start-up]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엔젤투자자를 위한 비상장주식 플랫폼 엔젤리그를 운영하는 캡박스에 시드투자 했다고 26일 밝혔다.
엔젤리그는 커뮤니티형 공동투자 플랫폼 서비스로 상장 전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의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전문가인 리드엔젤과 함께 공동투자(클럽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리드엔젤의 선정부터, 조합 생성, 조합원 모집, 투자 계약 체결, 그리고 조합 지분 거래 및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톡옵션의 행사가액과 세금을 계산하는 계산기 기능과 함께 비상장주식 관리 및 유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운영하며 낙후된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근 진행된 마켓컬리는 3차 물량까지 조기 모집마감이 되었으며 현재 모집 중인 야놀자의 경우 목표금액의 230%가 넘는 조합 가입률을 기록하고 있다. 금일 모집을 시작하는 무신사도 최근 실적 발표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캡박스팀은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더벤처스 파트너는 엔젤리그를 운영하는 캡박스팀은 기존의 스타트업 투자와 비상장주식시장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