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대리전된 제4 인뱅, 수익성 제고황금키 될까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국내 5대 시중은행 사옥. / 사진=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국내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을 향한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사실상 이번 ‘제4 인뱅’ 경쟁이 시중은행 간 경쟁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 신한은행, 우리은행에 이어 NH농협은행과 기업은행도 제4인뱅 컨소시엄 참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판을 키우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기존 은행의 제 4인뱅 컨소시엄 참여를 두고, 인뱅 업계 진출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직간접적 이익을 염두에 둔 도전으로 해석한다. 최근 기존 인뱅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MZ 등 젊은 세대에 특화된 인뱅 플랫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유무형의 금융데이터 또한 기존 은행 고객의 데이터와 차별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다만, 이미 기존 은행업권과 인뱅 업권 간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