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홍콩H지수 ELS 판매 모두 중단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KB국민은행 사옥(왼쪽)과 하나은행 사옥./ 사진= 각 사
[데일리임팩트 김병주 기자]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원금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편입 주가연계증권(ELS)과 관련해 국내 5대 시중은행 모두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지수 하락으로 인한 손실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인데 향후 판매 재개 또한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입장이다.
30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이 이날 일제히 H지수 ELS판매 중단을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당장 KB국민은행은 오늘부터 홍콩 H지수 ELS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다만, 해당 지수를 제외한 다른 지수들이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고, 소비자 선택권 보장 차원에서 H지수 편입 ELS 상품 만 판매를 중단한다.
하나은행 또한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