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장애인 고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2023년 6대 장애 유형별 경제활동상태( 2023년 하반기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조사 중)만 봐도 청각장애인의 고용률은 27.3%로 시각장애인(43.3%)이나 지체장애인(43.0%)보다 낮다. 즉, 청각장애인은 직업 안정성이 낮은 편이며, 주로 수어와 구화, 필담으로 의사소통하기 때문에 직무와 관련된 전문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일이 쉽지 않아 한정된 직업에만 종사할 수밖에 없다. 이처럼 차이 가 차별 이 되는 장애인 고용 현실 속에서 장애인들은 어떠한 문제를 직면하고 있을까? 또한, 그들은 어떤 시선을 통해 고용되고 있을까? 청각장애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새로운 직업과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는 섬섬옥수, 이디야 커피, 고요한 M(모빌리티) 등의 사례를 통해 청각장애인 현황을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공존 사회를 위한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