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지원, 서울에만 몰려있다” [start-up] 창업 지원이 서울 지역에만 몰려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15일 선릉역 디캠프에서 열린 창업기관 행사에 지역 스타트업 창업기관 담당자들은 수도권에 몰려있는 창업 지원이 지역에도 확대되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진행된 지역 스타트업 패널토론에는 충북, 강원, 인천, 경북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 4명이 참여해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정부가 운영하고 있는 지역 창조경제혁센터는 지역 특색에 부합하는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은 중국, 충북과 경북은 제조 및 하드웨어 강원은 디지털 헬스케어 등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각 지원 담당자는 지역 창업 생태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서울 및 수도권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도원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서울 근교에 위치한 인천은 수도권이지만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을 정도로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정부와 민간이 운영하는 창업 지원 기관은 서울 지역에 몰려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창업지원기관 서울창업허브는 서울 마포구에 자리를 잡았고 올해 말 완공될 마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