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열띤 토론하며 AI 기술 체험… 꿈에 한 발짝 성큼” [뉴스] 우리 함께 캠페인 ‘꿈에 날개를 달다 with Kakao’ 전남 나주봉황중 AI 교육 지난 8일, 전남 나주의 한 중학교. 전교생 51명 작은 학교의 교실이 떠들썩하다. 평소였다면 선생님의 강의 소리만 들렸을 교실이 시끌벅적 활기가 돌았다. 12명의 나주봉황중학교 1학년 학생들은 태블릿 PC로 서로의 모습을 찍어주면서 까르르 웃음을 지었다.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한 포털 사이트의 ‘꽃 검색 기능’. 꽃 이미지를 찍어 검색하면 꽃 정보를 알 수 있고, 카메라로 자신과 닮은 꽃도 찾을 수 있다. “여러분 앞에 놓인 태블릿 PC를 교재에 있는 외국어에 가까이 대 보세요. 번역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 직접 알아볼 겁니다.” 백지혜 강사의 말에 4명씩 모인 3개조의 학생들이 교재에 쓰여 있는 영어에 태블릿 PC 카메라를 가까이 갖다 댔다. 태블릿 PC에 영어가 한글로 번역돼 나왔다. “와! 진짜 외국어 공부를 할 필요 없겠는 걸?” “아니야. 그래도 어순이 어색한데, 인간이 번역하는 것만 못해.” 참가 학생들은 스스로 찾은 결과를 가지고 친구들과 열띤 토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