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장마 피해 고객 금융지원 나서...신규 대출·만기 연장 등 지원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미디어SR 김사민 기자] 계속되는 장마철 폭우로 전국 곳곳에 수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금융권에서는 수재민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나섰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그룹 등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고객 대상으로 피해시설 복구를 위한 특별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하기로 했다.신한은행은 이날 홍수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장마로 인해 일시적으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이내, 총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