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채널로 다 된다 카카오톡 비즈니스 기능 강화 [카테고리 설정이 아직되어 있지 않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톡 채널홈을 개편했다. /사진=카카오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카카오톡이 채널홈 내 비즈니스 공간을 이용자들이 보다 쉽고 자유롭게 꾸밀 수 있도록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채널홈 개편은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온라인 상에서 업의 성격과 특성을 살린 공간을 구성해 소지바들에게 편리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중인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예약·구독·배달·티켓 예매 등 목적에 따른 디자인과 기능 템플릿을 활용해 채널홈을 구성할 수 있다. SNS 채널을 채널홈에 연동해 영상, 사진 등 콘텐츠들을 채널홈에 노출하는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들에게는 채널홈의 효과적 이용을 돕기 위해 업종별 채널 운영 가이드를 제공한다. 또 비즈니스 성격별로 채널홈에 노출하면 좋을 카드 세트 추천 정보도 제공한다. 카드세트는 오프라인 매장·브랜드·쇼핑몰·주문하기·예약하기 등 총 5가지 테마로 마련했다.
카카오맵과도 연동했다. 이용자가 운영하는 비즈니스 채널을 카카오맵 매장 관리와 연결하면, 카카오맵에 등록한 매장의 운영시간과 별점, 리뷰 건수가 자동으로 연결돼 채널홈의 프로필 카드에 노출된다. 카카오맵 매장 정보에 등록한 메뉴, 상품 정보도 자동으로 카카오톡 채널에 노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을 만들지 않고 카카오톡 채널만으로 비즈니스 확장이 가능하다"며 "업종별 지원 기능은 지속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