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스타트업포럼, 사단법인으로 새출발 [start-up] “미국, 중국의 경우 국가를 이끄는 5대기업 중 스타트업이 2~3개 포함되어 있다. 이런 기업을 통해 나라의 경제 체질이 개선되고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다고 느낀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김봉진 초대 의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 사단 출범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기존 선배들이 이끌어온 국가 경제를 앞으로 스타트업이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코스포를 통해 서로 힘을 모아 상생하는 환경을 만들어 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국회, 정부VC,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을 비롯해 스타트업 종사자 약 3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어 김 의장은 출범선언을 통해 ▲창업 기업의 성장,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 ▲투자 활성화를 통한 생태계 선순환, ▲합리적 규제환경,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올바른 기업 문화 창출 등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한국 사회는 다양한 경제 주체들이 공정한 경쟁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돼야 한다”며 “앞으로 코스포는 모두가 상생하는 합리적 규제...